왕 따돌림과 관계 있는 다른 장애들

1). 선택적 벙어리(selective mutism) ㅡ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 말하기를 거부한다. 낮선 환경에 접근을 싫어한다. 가까운 친구와 친한 친구,가족 구성원들과는 이야기를 잘하고 잘 어울린다. 선택적 벙어리의 시작 평균 나이가 3.7세 였다. 이들은 대화를 먼저 시도하지 않는다. 선택적

2). 시험 불안(test anxiety) ㅡ 시험 불안은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다. 시험 불안 어린이들 중에 약 60%가 대인 공포증으로 진단 되었다.

3). 공황 장애 ㅡ 대인 공포증은 신체적 증세 즉 현기증, 숨이 막혀 질식, 넘어져 사망 등을 두려워해서 생긴 장애는 아니다. 이 점이 대인 공포증과 공황 장애의 차이점이다. 대인 공포증의 증세는 대인 관계 상황을 예견, 다른 사람의 존재 앞에서 증세가 일어난다는 점이다.

4). 등교 거부증(학교 공포증) ㅡ 등교 거부는 불안함이 행동으로 표현된 것이다. 등교 거부와 관련된 4개의 행동 패턴이 있다. ⓐ 어떤 대상, 상황 때문에 생기는 부정적 감정 회피 ⓑ 혐오적 상황에서 탈출 ⓒ 주의, 관심을 끌려는 행동 ⓓ 긍정적 강화.

 등교 거부는 외면화 된 행동 일 수도 있고 내면화 된 행동 일 수도 있다. 내면화 된 행동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 사이에 학교에 흥미 부족, 에너지 고갈 일 수도 있다. 특별한 선생님, 특수한 행동(체육, 뜀틀 운동 등)에 대한 두려움 일 수도 있다. 또 분리 불안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엄마로부터 분리의 두려움 때문에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등교 거부는 대인관계로부터 오는 두려움 때문이다. 학습에 흥미 부족, 선생님들의 잦은 처벌의 대상 등으로 품행 장애는 학교에 가기를 싫어한다. 그러나 대인 공포증은 학교에 가고 싶어 한다.

5). 분리 불안 장애 ㅡ 분리 불안 장애는 대인 공포증과는 다르다. 엄마로부터 분리 되는 것에 과도하게 예민하다. 엄마와 떨어져 있으면 엄마에게 불행이 일어나거나, 엄마와 만나지 못할 것 같은 것에서 오는 불안 때문이다. 대인 공포증은 다른 사람의 접근에 대한 불편함 때문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에게 이것은 구분이 어렵다. 엄마에 매달리는 것은 낮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 일 수도 있다. 대인 공포증 어린이들의 64%가 학교 공포증을 보였다. 분리 불안 장애와는 달리 대인 공포증 어린이들은 엄마가 외출 하거나 외출 후에 집에 돌아 왔을 때 고통스러움, 불편함을 보이지 않는다. 엄마가 외출하는 것과 관계 없다. 엄마와 분리 되었을 때 악몽, 공포적인 꿈을 보고하지 않는다. 분리 불안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 앞에서 이야기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글을 쓸 때 두려움을 보이지 않는다.

6). 일반화된 불안 장애 ㅡ 일반화된 불안 장애는 수 많은 걱정 속에 살기 때문에 피로, 정신 집중이 안 되거나, 짜증, 근육 긴장, 수면 혼란 등의 신체적 증세를 보인다.

7). 우울증 ㅡ 우울증을 가진 어린이는 대인 공포증 환자의 10%가 우울증으로 진단 되었다. 우울증을 가진 어린이는 사회 활동 참가, 친구를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 에너지가 없고 행동에 대한 흥미를 상실한 것이다. 우울증이 사회적 행동을 억제한다. 대인 관계를 감소 시킨다. 대인 공포증은 에너지 부족 때문에, 흥미 부족 때문에 대인관계를 피하는 것이 아니고 대인 관계의 skills 부족으로 대인관계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8). 외면화 장애 ㅡ 불안 장애 치료 센터에 치료를 받으려 오는 어린이들 중에서 21%가 품행 장애, 반항적 도전 장애,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로 진단 되었다.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는 충동적 행동이 당황하여 어쩔줄 모르게 될가 두려워 한다. 이들은 대인 공포증과는 달리 동료들에게 거부 당한다. 동료들이 무시하거나 패각 추방 시킨다. 이들은 실제의 부정적 결과에서 오는 불안 이기 때문에 대인 공포증은 아니다. 후자는 예상된 현실적이 아닌 예견 된 불안이기 때문이다.

9). 성격 장애 ㅡ 대인 공포증을 가진 어른들은 회피적 성격 장애, 강박불안 강박행동 장애를 함께 가진 경우가 많다. 완벽주의, 너무 세세한 것에 집착, 과도하게 의식적, 경직 됨, 옹고집 등이 특징이다. 성격 장애자들은 대인 관계가 많은 활동을 피하려고 한다. 회피적 성격 장애는 일을 맡기를 피한다.대인 공포증은 모욕을 받거나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르는 두려움에서 온다. 세계를 경직되게 보고 완벽하게 본다. 어떤 일을 완벽하게 하든지 아니면 비참하게 실패 한다. 이러한 행동 특징은 강박사고 강박 행동적 성격 장애에 속한다. 절서 정연함, 완벽주의에 효율성과 유연성이 희생 된다. 대인 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강박사고 강박 행동장애를 가진 사람과 유사하다. 강박증 증세를 가진 사람은 이미지 노출이 어렵다. 주의 깊은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대인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 중에 22%가 회피적 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스트레스 하에 있을 때 비평에 극단적으로 예민하다. 병적인 회피적 성격 장애를 가진 환자에게는 특별한 해석이 필요하다. 대인 공포증 환자에게 노출 역할에 대한 주의 깊은 설명이 필요하다. 두려운 상황에 노출 목적은 환자에게 모욕을 주려는 것이 아니고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함임을 알게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환자가 편집증 성격 장애 환자들이다. 이들은 행동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노출 치료는 불안하다. 편집증 사고를 가속화 시킨다. 환자의 조건이 악화 된다. 환자는 노출을 모욕으로 받아들인다. 대인 공포증은 어린 시절에 시작된다. 늦게 시작되었다는 환자는(성인 초기) 편집증 성격 장애인지 체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