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보험에 들고 나서 죽고 싶다고 1년동안 삶의 의욕을 잃어 버린 27세의 D군

증세: 1년 동안 두문불출하고 자학과 자해 속에서 보험에 들고 나서 죽으면 부모님이 보험금을 탈 수 있다고 죽고 싶어한다.

접촉: 아버지가 과거에 치료자의 저서인 "나"(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이라는 책을 보고 난 경험을 되살려서 아들의 치료를 치료자에게  의뢰

진단: 심한 우울증, 동성애, 왕따 돌림, 자아 분열

치료 기간: 아버지의 권유로 2시간의 컨설팅을 받아 보기로 했음.

치료 결과: 아래의 치료 회기는 D군이 2시간 120분의 컨설팅 후에 그의 핵심 내용을 D군과 함께 방문한 아버지와 D군 앞에서 약 50분 동안 브리핑을 한 내용을 요약한 것임

 

치료의 과정

  아버지와 함께 치료실에 들어선 D군은 키가 커 보이고 안경을 쓴 헨섬해 보이는 보통 정도의 단단한 체격에 신체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청년 이었다. 아버지가 간단하게 아들이 대인관계를 하는 것을 배워서 좋은 사회 생활을 하도록 도와달라라는 말을 남기고 치료실을 나가고 나서 D군과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어떤 이야기라도 좋으니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D군은 할 이야기는 많은데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을 하기를 망설였다.

 치료자가 아버지가 지난 주일에 나에게 27세의 아들을 치료를 부탁하면서 아들이 군대도 갔다 오고 아르바이트도 해서 잘 해 나가는 것 같았는데 힘들어 해서 아들의 치료를 당부를 했었다. 아버지는 아들이 동성애인데 동성애를 치료할 수 있는지?를 문의를 했고 치료자는 지금 서울에서 동성애를 치료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러나 아들 D군에게는 동성애라는 말은 하지 않고 아버지가 어제 나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아들과 나눈 문자 메지시를 나에게 전해드린다 라는말과 함께 지금은 부모님과 독립해서 혼자서 살고 있는 아들에게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아 보았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아들은 나는 지금까지 내가 살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을 해도 무관심하던 부모님이 지금 나에게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은 너무 늦었으니 나는 죽고 싶은 생각 뿐이고 나머지는 내가 죽기 전에 보험에 들어서 죽고 나면 부모님이 보험금을 타도록 도와주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싫다고 호소를 했다. 아들과 아버지가 카톡으로 주고 받은 메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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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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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xxxx <xxxx@naver.com> 보낸날짜 : 19.01.18 13:39 주소추가수신차단
 

교수님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아들 문제로 멜드린 xx 애빕니다

 상담을위해 아들에게 권유하고 설득하였지만

싫다고 하네요

시간을 좀 더 가져보고

안되면 강제로라도 끌고 가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카톡으로 대화한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강제로라도 해야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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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27세의 아들이 주고받은 메시지(치료자에게 보내온 카톡의 내용)

2019, 1, 18, 13:39

 

아버지: 새해가 되었구나,

금년은 기해년 돼지 해구나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 잘 보내라

아들: 저는 육체나 마음이나 정상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고요, 심지어 동성애라서 사회적 배척도 기본으로 깔고 있고요, 사회에서나 어디서나 힘듬이 있어도 기댈만한 가정도 가족도 없었고요 오히려 그들은 내게 어려움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사람들이었고요 내가 힘들 때 그들은 제 옆에 없었고요, 1년 안돈 남들보다 저에 대해서 더 모르고요 저는 천천히 버티며 살면서 나에게 이걸 이겨낼 힘이 없다는 것 깨달았고요, 심지어는 이제는 그런 버틸 힘조차 아예 없고요 저한데는 이제는 아주 깜깜한 미래 밖에 없어요, 저가 살아야할 이유가 없죠?? 일단은 제안에서는 제가 살 이유를 참을 수가 없거던요, 예전에는 치료를 받고 상담을 받아서라도 살아봐야지 햄내 봐야지 생각했는데 그릇된 생각이예요, 저는 정말 간절히 죽고 싶거든요,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철저히 망가지고 있어요, 고칠 수 없어요, 제가 이 제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생명 보험 2년 되면 어떠한 사망 원인이든지 보험금이 나온다는데 그거 2년 기 다려 드리는 것 정도예요, 아셨으면 결정해 주세요, 보험금

아버지: 나도 극단적인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지나고 보면 그럴 만한 것들은 아니었더라

아들: 너는 그냥 밀어내기만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요??? 저가 이렇게까지 살아 있기 위해서 얼마나 발버둥을 쳤는지? 아세요? 저도 잘 살아 보기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아파했는지? 아시냐고요, 근데 그럴수록 점점 더 깨달었다고요, 그렇게 해도 될 사람들만 되는 거라고 도움을 받아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싶었어요, 나도 더 좋은 방향으로 삶을 돌려보려고 나름 도움을 요청하고 지랄발광을 하며 살아온 거라고요, 그 결과가

아버지: 그래 많이 아파하고 아무도 너에게 도움을 못 주었구나

        그대도 애비가 한번 고민상담해줄 사람과 만나려고 한다 20일 시간 좀 내 다요

아버지: 내일 저녁 시간 좀 내서 애기 좀 하자, 7시쯤

아들: 왜요?? 무슨 애기요? 저는 위에서 할 얘기 다 했는데요? 보험이야기라면 들어드릴 수 있어요.

아버지: 보험 이야기도 들어보고 애비도 한번 보고 전문가 이야기도 한번 들어 보고

아들: 무슨 전문가요??뭐하는 사람인데요?

아버지: 교수 님인데 심리 상담하는 사람인데 한반 만나보려고

        그냥 부담없이 만나면 된다

         시간을 내 준다면 약속을 잡을 께, 낼 이나 모래 1-2시간 정도

아들: 아뇨, 그 사람 한데 뭔가 알리고 싶지 않고 마음 약해지고 싶지 않아요 안 만날 레요.

아버지: 네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애비가 도와줄 수 있다. 죽고 싶다는 마음도 내가 이해한다면 도와줄 수 있지만,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찌 모르니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치료를 받는 것도 아니고 상담 1-2번 받는 것도 안 하겠다면 니 생각대로 하겠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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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대화 내용에서 보듯이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단절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아들은 1년 전에 혼자서 독립하겠다고 해서 지금은 원룸에서 혼자서 살고 있다고 했다. D군이 치료자와 대화에서 첫 마디가 나는 가족이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에게 가족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기대고 의지하고 감정 지 원을 받을 가족은 나에게는 없습니다. 나는 평범한 가족을 원했습니다. 그의 하소연이 봇물터지듯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D군의 삶의 역사: D군은 어머니가 xx 대도시의 생물학 교사로 과거에는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있다가 지금은 중학교에서 교사로 있다고했다. 어머니는 케이어우먼으로 학교에서 그리고 학생들에게 그리고 교육계에서 알아주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단한 노력가이고 자신의 직업에서 자신감에 찬 여성이라고 했다. 어머니는 지금 암 투병 중이라고 했다. 어떤 암인지를 물어 보았을 때 D군이 중학교 1학년 때 난소암으로 수술을 받았고 갑상선 암에도 그리고 유방암을 앓고 있다고 했다.

 27세의 D군은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아버지와 대화를 해 본지가 10년은 넘었을 것이라고 했다. D군의 가족은 5살 위의 누나와 3살 아래의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은 1년 재수를 하고 지금은 대학 4학년 졸업반이라고 했다. 그런데 누나는 학교 시절에 공부를 잘해서 우등생이었는데 지금은 붕괴되어 D군보다 더 심각해서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D군은 아버지, 어머니는 대학 시절에 캠퍼스 커플로써 연애를 한 사람이고 첫째 딸이 태아나고 나서 어머니의 학교 교사 생활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로써 누나는 고모네 집에 1년 동안 맞겨졌는데 고모가 나쁜 사람이고 고모의 2명의 아들이 악인들이었다고 했다. D군이 태어나서는 기억이 날 나지 않는데 아버지와 어머니는 xx에서 살다가 D군의 기억으로는 xx시에서 살았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그 때 어머니의 무릎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 어머니가 참외를 깍아주면 것을 먹으면서 어머니의 달콤한 참외 맛과 연탄 가스 냄새가 지금도 각인이 되어 있다고 회상을 했다. 그 이후에는 기억이 없다고 했다. D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는 멍하게 어떻게 살았는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그리고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나 초등학교 5학년 때는 학교 합창부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합창부 선생님이 절대음감을 가진 목소리가 남녀의 목소리를 겸비한 재능이 있다고 칭찬을 받았다는 기억이 난다고 했다. 성악을 하는 교수님의 개인 교수를 받아서 노래를 할 때 즐거웠다고 했다. 여러 번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았다고 했다.

 성악을 전공하려고 했을 때 어머니가 단호하게 예술인은 상위 1%에 들어가야 성공하고 출세할 수 있는데 너는 타고난 재능가가 아니다 라고 거부를 했다, 그 시점에서 아버지는 1주일에 한번식 집에 들어오게 되었고 가족들에게 생활비용을 지원해준 적이 없었다고 어머니가 이야기를 해 주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혼자서 3명의 자녀들을 키우면서 완벽한 교사가 되려고 한 것이 지금 그녀가 3개의 암을 가진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지적을 해 주었을 때 D군도 시인을 했다.

 D군은 중학교 1학년 때는 별명이 엄마였다. 학생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도닥거려주어서 학생들이 좋아했다고 했다. 그 시점에서 혼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즐거워서 공부에 빠져들 게 되었고 학교에서 성적이 전교 50등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했다. 집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호기심이 갔다고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를 거의 하지 않고 관심이 없었는데 중학교 1학년 시점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해서 학교에서 성적을 받아 어머니에게 보여주었을 때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지 않고 조금 칭찬하는 태도를 보면서 D군이 실망을 했다고 했다.

 이후에 공부를 하고 나서 쉬는 시간에 컴퓨터를 켜서 취미쪼로 휴식을 하려고 컴퓨터가 켜질 순간에 아버지가 D군을 보고 네가 컴퓨터를 켜고 매달리는 것을 보니 지금 컴퓨터를 가지고 놀 시간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질책을 한 것에 크게 실망을 했다고 했다. 어머니 역시 컴퓨터를 커고 인터넷을 하는 것일 크게 싫어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공부를 열심히하고 쉬는 시간에 컴퓨터를 한다고 이야기를 하지 못했고 부모님은 컴퓨터에 시간을 많 보내는 것을 특별히 싫어한 것을 회상을 했다.

 이후에 D군은 공부에 흥미가 없어지고 하기 싫어지게 되었다고 했다. 성적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전교 석차에서 3등정도가 떨어졌는데 어머니는 아들 D군과 마주 앉아서 심각한 얼굴로 지금 D군이 다니고 있는 중학교가 학생들의 성적이 상위권 학교가 아니고 하위권 학교인데 그곳에서 그 성적을 가지고는 다른 우수한 학교의 학생들과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분노해서 질책을 했다.

 그 후에 어머니는 종종 D군과 다른 학생들을 비교를 했다. xx군은 서울 대학교 합격했다 혹은 xx 는 전교 몇 등을 했는데 너는 지금 왜 그모양이냐?라는 실망적인 비교 때문에 D군은 그 시점에서 공부에 흥미를 잃어 버렸다. 고등학교는 직업 전문학교에 가서 서비스 업으로 전향하기로 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에 바리스타를 만드는 법을 공부하고 배웠다.

 대학은 서울 근처의 xx 시에서 요식업을 전공을 해서 흥미와 취미를 살려서 열심히 했고 학교 시절에 커피 솝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말에는 서울에서 특별 교육 혹은 실습 등에 참가를 해서 상당히 전문가의 수준에 도달을 해서 커피솝의 주인들로부터 전문가라고 칭찬을 받고 그들의 상점에서 일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을 받기도 했다.

 군대 복무를 끝낼 전역 2개월 이전에 D군은 지방의 소도시인 xx 시에서 커피솝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그곳에서는 중, 상류층의 부인들이 모여서 xxx라는 클럽을 조직해서 무대 공연을 하는 것에 더 붙여서 D군이 일하는 커피 솝에서 자주 들락거리면서 D군에게 갑질을 했지만 D군은 절대로 손님들에게 화를 내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아무리 갑질을 해도 예를 들어서 손님이 커피를 테이블에 솟았을 때에도 싫어하는 얼굴 표정을 하지 않고 친절하게 관계를 하는 것을 보고 키피 솝의 주인이 어떻게 너는 그렇게 손님들에게 친절하느냐?라고 칭찬을 수 없이 들었다고 했다. 그런에 xx클럽의 부인들이 xx 키피 솝의 종업원이 xxx라고 나쁜 소문들을 인터넷에 올리게 되어 그 소문들이 인터넷에 떠 돌아다니는 것에서 고통과 괴로움을 받았다고 호소를 했다.

 치료자는 분노를 억압하게 되면 누적되어 한계점을 넘어가면 폭발하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눈치, 비위를 맞추는 인간관계가 결과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치료의 과정에서는 자아를 키우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지적을 했다. 스케이트 선수로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xx양과 코치 사이에 물고 뜯고 서로 소송전을 벌리고 있는 두 사람 관계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결국은 원수지간으로 변한 것을 지적을 했다. 대인관계에서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은 D군이 어린 시절에 사적인 자아가 개발되지 않아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고 있기 때문임을 지적을 했다.

 2개월의 근무 이후에 점점 예민해지고 신경이 곤두서면서 그만 주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1년 동안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지고 절망 상태에서 보내고 있다고 했다.

 D군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 집에서 같이 살면서 가족 구성원들을 도와주던 한 할머니가 그가 왕따를 당하고 집에 오면 다독거려주고 자신을 보살펴주는 어머니 대역을 했는데 어머니가 그 할머니를 내 보내게 되어서 서운했고 충격적이었다고 회고를 했다. 무엇 때문에 그 할머니를 내 보내게 되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D군은 아버지의 경제적인 지원이 없었기 때문에 돈 때문에 할머니를 내 보낸 것 같다고 했다.

 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아버지는 바람도 피운 것 같고 어머니에게 월급을 타서 보내준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가족들에게 무관심했고 자녀들과 단절되어져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아지막으로 D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지금까지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중에서 핵심적인 문제가 있을 것인데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D군은 그냥 우울증에서 빠져 나오고 삶에서 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의 메일에서 동성애라는 말이 나왔는데 D군이 동성애 때문에 고민을 한 적이 있는가?라도 단도직업으로 그 이야기를 꺼냈다.

 D군은 우스면서 자신은 양성애이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아버지에게 동성애라는 말은 카톡의 문자 메시지에서 나는 동성애자로써 이미 사회에서 이단자로 그리고 가족이 없는 가족들로부터 보호와 지원이 없는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평범한 가정과 평범한 생활을 원했지만 나는 모든 면에서 비정상적이되어서 살아갈 자신감과 미래가 없다는 말에서 동성애가 나왔는데 아버지의 말에는 어머니에게 자신이 동성애라고 고백을 했다고 했다.

 D군은 20대 초반에 연애도 하고 이성과 섹스 관계도 성공적으로 치렀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은 동성애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서 항문 섹스는 가진 적이 없지만 성기를 입으로 빨아주는 섹스를 가진 적이 있다고 고백을 했다. 앞으로 결혼을 한다면 동성과 결혼을 하고 싶은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D군과 이야기는 이미 1시간 30분을 초과 해서 2시간이 넘어가고 있었다.

 치료자는 D군에게 2시간 동안 치료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무엇을 느끼는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D군은 마음이 시원해지고 펀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치료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D군은 나는 이지 온갖 심리학과 정신과 전문 서적들을 많이 읽어보고 노력을 해 보았지만 백약이 무효하는 생각으로 내 문제는 아무도 고칠 수 없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그렇게 혼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괴로워하면서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접촉해 보지 않았는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그는 접촉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렇다면 상담혹은 심리치료를 받아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D군은 고교 3학년 시점에서 어머니에게 심리상담 혹은 정신분석을 받아 보고 싶다는 말을 했을 때 어머니가 난색을 표현하면서 너와 같은 사람이 상담 혹은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모두가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엄마도 어린 시절에 너 보다 더 심각한 문제들도 이겨내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데 너는 그러한 것을 이겨내지 못하면 앞으로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가 있겠는가? 어려운 문제를 여기내고 극복해야 한다는 말로 거부를 한 것을 기억을 했다.

 그 이후에는 D군은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을 받아야 하겠다고 시도를 해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정신과에 가서 심리검사 혹은 정신과 선생님과 상담을 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한번도 없었다고 했다. D군은 자신이 노력을 해 본 결과 자신은 바뀔 수 없다고 학신을 하기 때문에 심리치료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D군은 고교 시절에 정신분석 혹은 심리치료에 관련된 책들을 좋아하고 많이 읽었다고 했다. 그는 프로이드가 지적한 무의식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무의식이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D군은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무의식에 반대는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의식이라고 했다. 무의식과 의식의 비율이 프로이트가 어떻게 이야기를 했는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90%가 무의식이고 10%가 의식이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하면서 조금 전에 D군이 한 이야기를 지적을 했다.

 D군은 스스로 심리학 서적들과 정신의학과 정신분석에 대한 것을 많이 읽어보고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진단을 해서 자신의 문제를 누가와도 고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는데 D군이 알고 있는 자신의 의식의 경험은 단지 10%밖에 되지 않은 것을 알고 있는가? D군이 모르고 있는 90%를 찾아서 치료자와 함께 밝혀내고 D군의 자아 결함을 찾고 그리고 고치고 새로 배우고 자아를 현실 세계에 적합하게 수정하고 성장을 시키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다시 말해서 자아의 틀에 갇혀서 자신이 아무도 노력을 해도 보는 관점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심리적인 문제를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가 아버지는 D군이 원하면 치료 비용을 지원해주겠다고 하고 있는데 D군은 심리치료를 받을 생각이 있는가? 치료자는 6개월 이하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분석치료는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과 발달 과정을 분석해서 상처와 발달 결함을 다루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D군은 양면 감정이 든다고 했다.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어럽고 어머니가 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데(어머니는 아직도 학교 생활을 하면서 약물로써 치료를 받고 있다) 6개월의 치료 비용으로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니 미안하고 죄송스럽다고 했다.

치료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버지에게 연락을 해서 지금까지 D군과 이야기를 한 것을 종합적으로 브리핑과 앞으로 치료 계획을 이야기하기로 했다.

 D군의 브리핑의 요약: D군과 D군의 누나는 어린 시절의 가족들의 잘못된 양육 때문에 가정의 붕괴로 상처 받은 자녀들의 모델이라고 지적을 했다. 어머니는 케리어우먼으로 학교에서 뛰어난 능력과 교사로써 인정과 능력을 과시하는 점에서는 좋았지만 자녀들의 심리적인 면에 문외한으로 그리고 아버지가 가족 구성원들을 심리적으로 지원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겉으로는 맞벌이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내면적으로 껍데기 가족으로 자녀들은 감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서 자아가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한 것을 지적을 했다.

 D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성악에 흥미와 취미와 합창단에서 인정받고 즐겁게 참가를 했지만 어머니가 거부했기 때문에 재능의 싹이 잘렸다는 것과 중학교 시절에 자율학습으로 공부를 하는 것을 스스로 터득해서 자아가 바로 서려고 한 것을 어머니가 잘라 버렸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스스로 자학과 자아 비판으로 심각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가족들에게 보험금을 타도록 배려하면서 스스로 자살하겠다고 선포를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D군이 부모님의 경제적인 면 때문에 즉 아버지의 어려움과 어머니의 투병 때문에 치료 비용을 지원받기를 망성이는데 아버지가 지원을 해 준다고 했으니 받아서 빨리 우울증에서 회복해서 일자리를 가지고 아버지로부터 지원을 받는 치료 비용을 되돌려주는 방법이 더 현명한 방법임을 지적을 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 보라고 했을 때 아버지는 아들에게 경제적으로 어렵하고 해도 아들치료를 받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해서 든지 아버지로써 지원을 해 줄 터이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아들을 다독거려 주었다. 치료자는 오늘 컨설팅은 2시간 30분의 시간이 흘러갔지만 D군이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털어 놓은 것과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치료실까지 와 준 것에 희망이 보인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